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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투자

ETF 상장지수 펀드 의미와 특징 알아보기

by 챠일드 존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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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상장지수 펀드는 개방형으로써 주로 주가 지수나 채권가 지수 등 특정 지수를 추종해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펀드입니다.그래서 상장지수 펀드의 의미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TF 의미-삼성증권 출저
ETF 의미-삼성증권 출저

ETF 상장지수 펀드 의미

초기의 ETF는 주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품으로 발전을 해 오면서 이후에 채권,원자재,통화,레버리지,인버스,액티브 등 다양한 자산 또는 전략을 추척하는 상품들로 발전을 했습니다.

 

액티브 ETF 보다는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가 한국 시장에서 발달을 했기 때문에 ETF를 한국에서는 상장지수펀드라고 번역하여 부르고 있습니다.ETF라는 영어 이름 자체에는 지수 라는 말은 안들어가 있습니다.한국의 자본시장법에서 상장지수펀드라 부르기 때문에 ETF는 상장지수펀드가 되었지만 현재는 ETF가 단순히 지수 추종만 하는게 아니라 사실상 액티브 펀드와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그래서 그냥 ETF라고 부르는 것이 정확하다고 볼수 았습니다.

 

전 세계 약 200개 자산운용사가 발행하고 있으며,자산 기준 상위 운용사로는  블랙록(38%),SSGA(16%),뱅가드 그룹(14%) 등이 있습니다.

 

기초자산이 올라가면 ETF 가격도 그만큼 올라 갈 것입니다.기초 자산이 내려가면 ETF 가격도 마찬가지로 떨어지게 됩니다.주식시장에서 문외한들이 쉽게 접근을 할수 있습니다.그리고 지수 추종이기 때문에 개별 기업에 대한 골치 아픈 재무제표 분석 등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기초 자산이 주가 지수,파생(레버리지/인버스),원자재.해외 주식.채권,환율 등 다양한 상품들이기 때문에 투자의 폭도 매우 넓습니다.

 

투자의 대가 워렌버핏은 종목을 선택하는 능력이 부족한 대부분의 개인이나 일반 투자자들이 몇몇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보다 미국의 주식시장 S&P 500을 추종하는 ETF를 사는 것이 현명하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존 보글은 잦은 매매의 유혹을 경계를 한다면 투자 종목 선정 안목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ETF가 최고의 선택이라고 했습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이끌고 있는 레이 달리오의 투자 전략 중 하나가 바로 퓨어 알파 펀드인 ETF 투자 포트폴리오가 약 90%를 채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ETF 상장지수 펀드의 특징

인덱스 펀드가 보통 펀드처럼 자산운용사 또는 은행 등을 통해서 매매하는 방식의 펀드라면 ETF는 말 그대로 증권거래소에서 매매를 하는 펀드입니다.여러가지 인덱스 펀드의 출시로 좀 더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화되어 탄생을 한 것이 바로 ETF입니다.

 

1989년 미국에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IPS(Index participation Share)라는 상품이 최초로 ETF 형태의 상품이라고 할수 있었습니다.IPS 브랜드로 여러 가지 인덱스를 추종하기는 했지만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인 S&P 500 IPS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새로운 인기상품은 기관들의 밥그릇 싸움으로 인해 소송에 휩싸이게 되어서 그렇게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그러나 IPS에 대한 인기와 가능성을 시장에서 주목을 하고 이어 캐나다에서 재탄생을 한 TIPs라는 이름의 지수 추종 ETF가 인기를 끌며 그 가능성을 재차 보였습니다.

 

따라서 1993년 1월 아메리카증권거래소의 상품개발팀장인 네이서 모스트가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스탠다드앤푸어스 예탁증서를 만들고 난 후 독일,싱가포르,일본,영국 등 금융 선진국 증시에 효과를 입증한 뒤에 2002년 10월 한국에도 ETF가 오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ETF 시장이 어마어마하게 커서 글로벌 마켓에 투자하는 ETF들의 규모도 매우 크고 거래랭이  많습니다.이에 북미 지역 투자자들이 미국에서 거래되는 글로벌 ETF와 자기가 투자하려는 나라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연동해 놓은 경우가 많습니다.이런한 자금 흐름이 거대하며,특히 블랙록의 iShares 글로벌 펀드들이 이런 차익거래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펀드는 환매 수수료가 크게 불어나고 환매도 쉽지 않은 문제가 있었습니다.게다가 인덱스 펀드는 주가 지수를 추종해야 하기 때문에 잦은 주식 거래를 해야 했습니다.더 큰 문제는 투자자의 환매 요구가 있을 경우 펀드 운용사는 주식을 반드시 팔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프로그램 매매를 이용하게 되고 이 문제가 누적이 되어 1987년 블랙 먼데이 사건까지 일으키게 됩니다.블랙 먼데이 사건 이후,각 펀드 운용사들은 당시 인덱스 펀드에 대해 반성을 하고 새로운 체계를 연구하기 시작했고,그래서 나온 것이 ETF라고 합니다.

 

철저하게 주가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이고,기존의 인덱스 펀드와 큰 차이가 없으며 주식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 팔수 있습니다.주식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어서 기존의 집합투자기구에 비해 환금성이 높고,환매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거기에다 펀드 계좌를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시켜 버리기 때문에 펀드 운용사도 펀드 자본금을 고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습니다.

 

ETF CU 특유한 설정 및 환매 단위가 존재

ETF CU는 특유한 설정과 환매 단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소액 ETF의 경우 주식시장에서 매매가 가능하나 일정금액 이상 매매를 할 경우 적정 가격을 반영해서 매수와 매도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발행기관(자산 운용사) 측에 설정과 환매 신청을 통해서 주식시장 외 받게 되며 파생형 ETF의 경우 해당 NAV에 맞는 금액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LP들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ETF 보유 수량이 적을 경우에는 시장에서 매수하거나 펀드를 설정해서 ETF 수량을 받음으로 펀드가 지속적으로 유지가 됩니다.많을 경우에는 반대로 환매를 통해서 펀드 계좌 수를 줄이는 형태로 매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분배금 

주식에 배당금이 있는 것 처럼 ETF에는 분배금이 있습니다.주식 배당금이 분배금 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그 밖에도 주식 대여수수료 등이 분배금의 재원으로 사용 되기도 합니다.

 

분배금을 노리고 ETF에 투자를 할 경우에는 분배기준일과 분배락일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상장사의 결산이 3,6,9,12월에 각기 다른 시기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ETF 분배기준일은 보통 1,4,7,10,12월의 마지막 거래일이 됩니다.결제는 매수와 매도로부터 이틀 뒤에 되고 있으며,분배기준일 이틀 전까지는 ETF를 팔지 말고 가지고 있는 것이 분배금을 받을수 있습니다.

 

국내에 상장법인들은 대부분 4월에 배당금을 지급하므로,분배금을 받고 싶으시면 4월 마지막 거래일로부터 이틀 전까지는 꼭 ETF를 사야 합니다.이 때문에 분배기준일까지 ETF 가격이 올라갔다가 분배락일이 되고 나면 ETF 가격이 하락을 하는 현상도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분배금 지급일은 보통 배당기준일로부터 2영업일 후에 하고 있습니다.따라서 4월 마지막 영업일이 분배기준일이 되는 경우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5월의 2번째 영업일에 배당금이 지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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