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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투자

연초 환율 40원 이상 '급등' 환율 상승 알아보기

by 챠일드 존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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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새해에 원.달러 환율이 40원 이상 급등을 해서 1330원을 돌파했습니다.그래서 환율 상승과 환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연합뉴스 출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연합뉴스 출저

환율 1350원까지 상승 전망

환율이 홍해 긴장에 대만 선거,북한의 도발까지 전세계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진 가운데 안전자산인 달러화를 매수하려는 심리가 강해진 영향입니다.그래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기 쉽지 않아서 당분간 지속되면서 환율이 1350원 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16일 서울외국한중개에 따르면 그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320.2원보다 11.6원이 오른 1331.8원에 거래를 마쳤다고 합니다.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2일 1342.9원 이후 약 두달 보름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서 전 거래일 종가보다 0.8원 오른 1321원에 개장을 했습니다.개장가를 저점으로 환율은 우상향의 흐름을 보였고,오후 무렵 1330원을 돌파를 한 후에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장중에 1332.5원까지 올랐습니다.
 

각 나라의 영향으로 본 달러 오름세 전망

새해 들어 환율은 줄곧 오름세였습니다.미국의 연방 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지난해 1288원으로 마감을 한 환율은 올해 들어서 43.8원이나 올랐습니다.11일 거래일 동안 하락한 날은 단 이틀밖에 없습니다.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과도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이날은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가세를 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져 위험자산인 원화는 급격히 약세를 나타냈습니다.최근에 미국 영국군이 예맨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으로 대응하는 홍해 해운길이 막히면서 인플레이션의 재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전망입니다.
 
또한 대만 총통 선거 후폭풍으로 미국과 중국 간의 지정학적 갈등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대만 총통 선거가 친미성향인 민주진보당의 승리로 마무리가 되면서 대만을 둘러싸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과 미국,대만의 긴장감 고조는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를 높여 달러 강세로 이어지고,이에 따른 위안화 약세는 원화 가치를 끌어내릴 전망입니다.여기에다 북한의 포격 등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원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가 당분간 단기간에 해결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당분간 지속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시장 전문가들은 환율이 1350원까지 오를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나은행 연구원 관계자는 과도한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유로존의 중국 경제 악화,중동과 홍해,북한 등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복합적인 악재들이 겹치면서 원화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이런 요인들은 당장 사그라 들지 않으며,단기적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판단이 달러 매수세를 키우고 있습니다.
 
당분간 환율은 1200원대로 하회하기 어렵고 1300원대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가까워질수록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바뀌면서 환율은 점차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의 한 연구원은 1월 FOMC 전까지 적정 환율은 1350원이 넘게 나온다며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 만큼 환율이 더 올라 가는 것은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환율상승이 무엇일까요?

◎환율이란:

서로 다른 통화간의 교환 비율로,한 나라의 화폐가치를 다른나라의 화폐가치로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그래서 환율상승은 외국화폐에 대한 해당 통화의 교환비율이 올라가는 현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1달러당 1200원이던 원화의 교환비율이 1300원으로 변하면 원-달러-환율이 100원이 상승을 하였다고 할수 있습니다.이런 것은 이전에 1200원을 주면서 1달러를 살수 있었던 것이,이제는 1300원을 주어야만 1달러를 살수 있다는 것입니다.따라서 원화의 화폐가치는 내리는 것이므로 원화 가치의 하락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원화가치가 하락하면 외화표시 수출의 가격은 그만큼 싸게 되므로 해외 수요가 전보다 증대하여 수출이 늘어나고 수입품의 자국화폐 표시가격은 상승을 하기 때문에 수입은 감소하게 됩니다.따라서 이때는 국제수지의 적자를 해소시킬수 있습니다.
 
다만 원화가치 하락은 수입원료의 가격 상승,그것을 사용하는 수출품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2차 효과를 가지고 올수 있어서 이때는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또한 원화가치가 하락했더라도 우리나라와 경쟁관계에 있는 통화 가치가 더 많이 떨어지면 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상품 수출채산성보다 다른 나라 경쟁국 상품이 수출채산성이 훨씬 좋아지는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환율상승의 부정적 효과는 수입품 가격의 상승으로 인플레를 가져올수 있습니다.국내기업의 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국내물가를 끌어올리는 원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환율상승은 외국에 진 빚을 기업들에게 원금상환부담을 가중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상승의 의미는?

환율이 오르면 사람들은 무리해서 외국 돈을 구입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게 됩니다.그리고 수입 상품의 가격이 올라서 수입 상품이 팔리지 않습니다.그 결과 수입하는 상품의 수량이 줄어들고 수입할때 지불하는 달러 수요가 줄어들게 됩니다.또한 환율이 상승하면 해외여행 비용이 상승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잘 가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어 환율이 1달러일때 1000원일때는 외국 여행에 필요한 3000달러를 사기 위해서 300만원이면 충분했지만,환율이 1200원이 되면 360만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잘 구입하려 하지 않게 됩니다.
 
연초 올해 환율이 40원이상 급등하므로 전반적인 환율과 환율상승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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