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해서 회의를 한 결과 2월도 기준금리 동결 하는데 만장일치 의견이 나왔습니다.왜냐하면 물가안정 확신이 지금은 아직 어렵고 7월에 인하를 할수 있다는 예측입니다.
기준금리 인하 오는 7월시작 전문가들의 전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 기준금리 결정은 소수의견의 만창일치 동결이라는 전문가의 입을 모았습니다.기준금리 인하는 오는 7월 시작되며,연내 2~3차례 인하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18일 뉴스1에서 증권사 소속인 채권 전문가 1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전원이 오는 22일 금통위 정례회의에서 현 3.5% 기준금리 동결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금통위가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 지난해 2월부터 9연속 동결이라고 볼수 있습니다.전문가들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만장일치 동결'을 예측을 한 이유에는 한국경제를 둘러싼 여건이 지난 1월 금통위 때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물가상승률 확인 할 것을 예측
특히,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향후 물가 안정 목표인 2%를 찍을지는 아직 확신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이에 메리츠 증권 연구원들은 물가 상승률이 안정 범위인 최소 2% 중반까지 내려와야 합니다.
그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금융통화위원회 논의의 핵심일 것이며,물가안정에 대한 확신을 위해서는 적어도 이번 2분기까지 물가상승률을 확인을 해야 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또한,가계부채 상황도 여전히 불안하고 있습니다.지난 1월 은행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4조9000억원)을 중심으로 3조1000억원 증가했습니다.하나증권 연구원은 1월에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변한것이 거의 없으며,가계부채가 줄었거나 부동산 가격이 내렸다거나 생활의 물가가 크게 내리고 있는 등 큰 변화가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정책금리 방향을 둘러싸고 불확실성은 한달간 확대가 되고 있는 현상입니다.
미국의 물가 지표를 확인 전망
하이투자증권의 연구원 관계자는 미국의 물가 지표를 보면 최근 예상을 빗나가고 있고,연준 인사들의 발언 내용을 파악하면 매파 즉 긴축 선호적인 측면이 나오고 있습니다.즉 미국의 인하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선제적인 금리인하는 어렵다고 보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이처럼 현재의 예상 경로를 알아보면 경제 상황과 확신하기 힘든 물가안정,불씨가 꺼지지 않는 가계와 부채 문제,확대된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볼때,금융통화위원회가 굳이 '인하 소수의견'을 제시해서 시장을 자극할 리는 없다는 것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한화투자증권 연구관계자는 1월에 금융통화위원회의 의사록을 보면 '정책 기조 전환'을 언급을 하면서 금융통화위원회의 1명이 있었지만,이는 금리 인상 종료를 명확히 할려는 취지였습니다.그래서 상당 기간 긴축을 이어가야 하고 물가도 상당 기간 목표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연구원 관계자는 아직은 '인하소수의견'이 나오는 정책이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IBK투자증권의 연구원 관계자는 미국의 경기가 좋게 나타나고 있어서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암시를 줄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 전망입니다.왜냐하면 비용 인상 압력이 여전해서 경제적인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입니다.여전히 물가 안정이 정책 목표 1순위인 상황으로 봤을때,완벽한 안정화 단계 전까지 동결이 계속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서 1월과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키움증권의 연구관계자는 이달에 경제 여건이 한 달전과 비교해보면 크게 달라진게 없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따라서 한국은행 총재도 기자회견에서 이번 2월달에도 1월달처럼 현재 상황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예상시점 전망
기준금리 인하 예상 시점은 극소수를 제외하고 7월로 예측하고 있습니다.이번 조사에서 인하 예상 시점을 당초보다 지연을 한 이들도 있습니다.
대신증권의 연구원은 연준이 조기 인하 기대를 일축하고 있어 국내 통화정책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한국은행의 인하 시기는 연준의 인하 2분기 이후인 3분기 시점을 예상하고 있는 전망입니다.
따라서,많은 전문가들은 금융통화위원회 인하 결정이 향후 내수 부진이 '잘되고 안되고'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는 내수 부진의 강도가 얼마나 높고 낮은지에 달려있다고 했고,내수 부진을 감안해서 한국은행은 근원적인 물가 전망치를 소폭 낮출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특히 내수 부진의 강도를 강하게 예측을 하는 이들은 연내 인하 횟수를 3차례에서 많게는 4차례까지 잡을수 있습니다.반면 금융 불균형 확대를 우려하거나 비교적 미약한 내수 부진을 예상한 이들은 연내 2차례,적게는 1차례의 인하를 전망했습니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기업의 국내 투자 감소세를 고려해보면 과연 수출 개선이 내수 경기를 예전처럼 부양할수 있을지 고심 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미국이 5월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하 신호를 줄 경우에는 한국은행은 같은 달 23일 금융통화위원회가 아니면 6월을 지나 7월 10까지 정확히 70일 기다리는 것 쉽지 않다는 것을 분석했습니다.
또한,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에 경제 상황만 보면 금리 인하는 어색하지 않다며,3월에 FOMC 점도표에서 금리.물가 전망치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보면 금리 인하 시기가 명확해질것이고,이후 물가가 2%에서 낮아지는 것이 한 두번 확인을 할 경우 5월에서 6월에 인하 시점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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